박해춘 "충남을 자녀안심 교육 요람으로"

등록 2010.05.04 18:12수정 2010.05.04 18:12
0
원고료로 응원

박해춘 한나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충남을 자녀안심교육의 요람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4일 '어린이교육 및 보육'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어린이는 미래의 동량이고 우리가 소중히 가꿔야할 지역의 희망"이라며 "자녀교육을 안심하고 맞길 수 있는 최고수준의 안심교육 환경 조성에 도지사가 직접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현재 4학년 이상에게서만 실시하는 원어민 영어교육을 전 학년으로 확대하고 영어교육에서 오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해 성적을 평가 하지 않는 초등학교 '무성적 영어 교육'을 집중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학생들의 학업 및 가정·교내생활로부터 오는 불안과 고충을 상담을 통해 풀어주는 '학교사회복지사'채용 및 학생안전을 지켜주는 학교 안전요원을 학교에 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 현재 점심에만 제공하는 급식을 저녁까지 함께 더 공급해 배고픈 학생들을 지원하는 '참급식 1+1'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와 함께 여성과 주부들의 경력단절을 방지하고 일자리를 찾는데 아이 보육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권역별 365일 24시간 '종일보육시설'을 설치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2010.05.04 18:12 ⓒ 2010 OhmyNews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박해춘 #충남도지사 선거 #한나라당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종영 '수사반장 1958'... 청년층이 호평한 이유
  2. 2 '초보 노인'이 실버아파트에서 경험한 신세계
  3. 3 '동원된' 아이들 데리고 5.18기념식 참가... 인솔 교사의 분노
  4. 4 "개발도상국 대통령 기념사인가"... 윤 대통령 5·18기념사, 쏟아지는 혹평
  5. 5 "4월부터 압록강을 타고 흐르는 것... 장관이에요"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