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태 남해군수가 5일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찾은 방문객들이 문재인 노무현재단 상임이사와 사진을 찍으려 항 때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윤성효
당선자들은 방명록에 서명하기도 했다.
김생기 당선자는 "노무현 대통령님 오랜만입니다. 보고싶습니다. 대통령님이 만들고져 했던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습니다"고 썼고, 김영배 당선자는 "대통령님, 사람사는세상을 위하여 서울이 사람특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라고 했으며, 염태영 당선자는 "우리 가슴 속에 살아계신 대통령님의 뜻을 우리가 잇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기록했다.
마침 봉하마을을 찾은 방문객들은 문재인 상임이사와 당선자들을 보고 악수를 하거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들은 참배 뒤 사저에서 권양숙 봉하재단 이사장을 만나기도 했다.
지방선거 다음날인 3일 김두관 경상남도지사 당선자에 이어 이날 오후 김맹곤 김해시장 당선자, 4일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자, 안희정 충남지사 당선자,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 강운태 광주시장 당선자, 박준영 전남지사 당선자 등이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