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도지사는 러시아 연해주 정부를 방문 울레이스크 부주지사와 상호교류를 주재로 환담을 갖고 경남도 주남저수지를 찾는 재두루미 사진 액자를 선물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는 연해주 남부지방에서 번식을 하고 매년 겨울철이면 주남저수지에서 월동을 하도 이듬해 3월 다시 연해주로 돌아가는 귀한 겨울철새다.
경남도청
경상남도와 러시아 연해주 주정부가 교류협력 활성화에 합의했다. 특히 연해주 경남농장 개발과 농수산물 수출․입 활성화, 고려인 정착지원 등 동북아시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김두관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해외농업협력단은 이번 방문의 첫 일정으로 20일 오후 6시(현지시각) 연해주 정부를 방문, 올레이스키 연해주부지사를 면담하고 양 자치단체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물적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발전적 협력을 위한 우호협정 의향에 합의했다.
경남도는 지난 2008년부터 연해주 진출을 추진했지만 경남도와 연해주 부지사가 직접 만나 다양한 현안과 앞으로 상호협력 방안을 협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두관 도지사와 올레이스키 연해주부지사는 이번 만남에서 연해주 농장개발과 자치단체간 농수산물 수출입 활성화, 동북아 물류허브 구축에 공감하고 조만간 상호 우호교류 협력을 체결하는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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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러시아 연해주정부와 교류협력 활성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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