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이 27일부터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이를 위해 에어부산은 A321-200 항공기를 도입하였다. A321 기종을 도입하는 것은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 중 최초이며, 최대 220석으로 운영 가능하지만 쾌적한 여행을 위해 좌석간 거리를 여유 있게 조정하여 195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취항식은 27일 오전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청사 2층 출발 게이트 앞에서 허남식 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 테이프 컷팅, 승무원 격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현재 부산과 타이베이를 오가는 항공사는 외항사 한 곳 뿐이다.
2011.01.26 08: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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