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릭 에레라마임을 통해 상인, 아가씨, 경찰 등 다양한 표정과 몸짓으로 1인 6역의 공연을 펼치고 있는 프레드릭.
오명관
한편 프레드릭이 펼친 '진주도둑'은 인간의 탐욕과 욕망에 헛됨과 가치없는 무의미함을 시적이고 희극적인 스타일로 1인 6역을 대사없이 몸짓으로만 표현한 작품으로 한 어부가 물에 빠져 바다 밑바닥까지 들어가 인어의 보물을 훔쳤지만 인어는 '불행해 진다'는 마법의 주문을 진주에 걸어 진주를 가지는 자마다 불행해진다는 내용이다.
중남미 코스타리카 출신인 프레드릭은 1985년 프랑스로 건너가 마임의 거장인 '마르셀 마르소'로부터 사사를 받고 유럽은 물론 아시아를 돌아다니며 공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춘천 국제마임축제에도 참가했고 특히 전북지역과는 특별한 인연으로 전주, 정읍 등지에서도 많은 공연을 펼친 바 있다.
현재 파리에 근거지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자국인 코스타리카에서 전문 마임가 및 예비 마임가를 육성하고 있고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마임워크샵도 개발해 후진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익산시민뉴스, 다음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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