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11.07.01 20:04수정 2011.07.01 20:04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장마 전후 하천 사진을 공개하며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지류하천의 역행 침식은 금강 본류의 대규모 준설과 정비사업으로 취약해지고 왜곡된 하상구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역행침식은 본류에 재퇴적을 가져오고 준설을 유발하는 악순환 구조를 만든다. 4대강에 국민의 혈세가 지속적으로 투입되는 비극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정부가 역행침식을 예방하기 위해 설치한 하상유지공은 유명무실한 실태다.
금강 지류하천 중 역행침식이 심각한 대교천과 하상유지공이 제 기능을 못한 월송천, '금강 둔치 그랜드캐년' 이후 사후처리 모습이 확인 되었다.
세종시 대교천 금강 합류부 역행침식, 재퇴적
공주시 월송천, 기능 못한 하상유지공
'금강 그랜드캐년'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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