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사회교육원, 70~80년대 '여공' 다큐멘터리 만들기로

등록 2011.07.05 13:11수정 2011.07.0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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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여성사회교육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여성문화콘텐츠 지원 사업으로 부산지역에서 1970-80년대 '여공'으로서 청년 시대를 보냈던 여성들의 구술사를 토대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교육원은 "'엄마, 청춘을 말하다' '부산 가시나와 여공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부산의 근대를 여성의 눈으로 재조명하는 중요한 작업이 될 것"이라며 "1970-80년대 '여공'으로서 청년 시대를 보냈던 여성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교육원은 "어머니 세대의 삶의 이야기를 젊은이들에게 친근한 영상 매체로 만들어냄으로써 세대 간 소통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며 "이번 사업의 첫 번째 단계로 1970-80년대 '여공'으로 노동현장에 참여하였던 이야기를 들려줄 여성을 모집하고자 한다한다"고 밝혔다.

참가자한테는 소정의 참가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9일 마감한다. 문의/051-802-6083.
#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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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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