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산시장 재선거 후보에 '노상근'씨

여론조사 경선에서 신준범·한기남 제쳐

등록 2011.09.19 15:40수정 2011.10.18 16:12
0
원고료로 응원
a

민주당 서산시장 재선거 후보로 확정된 노상근(55) 전 서산시 주민지원국장. ⓒ 노상근

민주당 서산시장 재선거 후보로 확정된 노상근(55) 전 서산시 주민지원국장. ⓒ 노상근

민주당충남도당은 오는 10월 26일 치러지는 충남 서산시장 재선거와 관련,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한 결과 노상근 후보가 1위를 차지해 공천자로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민주당은 공천을 신청한 노상근(55) 전 서산시 주민지원국장과 신준범(46) 전 서산시의원, 한기남(42) (주)글로벌 대표이사 등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17일과 18일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일반국민 1000명(50%)과 당원 480명(50%)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노상근 후보는 일반국민 40.0%, 당원 42.5%, 합계 41.25%의 지지율을 얻어 1위로 공천이 확정됐다. 신준범 후보는 합계 34.6%, 한기남 후보는 24.15%의 지지율을 얻는데 그쳤다.

 

노 후보는 서산 서령고와 서울디지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서산시 기획감사담당관과 주민지원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달 명예 퇴임했다.

 

한편, 이번 서산시장 재선거는 각 당이 후보를 결정함에 따라 한나라당 이완섭(54) 전 서산부시장, 자유선진당 박상무(52) 전 충남도의원, 민주당 노상근 전 서산시 주민지원국장, 국민참여당 임태성(53) 서림복지원장, 민주노동당 신현웅(41) 서산시위원장, 무소속 차성남 전 충남도의원(62) 등 6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노상근 #서산시장 재선거 #10.26재보선 #민주당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딸이 바꿔 놓은 우리 가족의 운명... 이보다 좋을 수 없다
  2. 2 '100개 눈 은둔자' 표범장지뱀, 사는 곳에서 쫓겨난다
  3. 3 '헌법 84조' 띄운 한동훈, 오판했다
  4. 4 카자흐스탄 언론 "김 여사 동안 외모 비결은 성형"
  5. 5 최재영 목사 "난 외국인 맞다, 하지만 권익위 답변은 궤변"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