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a ▲ 이정국 예비후보 ⓒ 이민선 민주통합당 이종태 예비후보가 발표한 안양시청 이전 만안구 이전 공약을 같은 당 이정국 예비후보가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이정국 예비후보는 "현 시청을 만안구 국립 수의 과학 검역원 부지로 이전하겠다는 주장은 만안구에 출마하고자하는 예비후보의 충정에서 나온 발상이겠지만 여러 가지 문제를 간과한 소탐대실의 전형이라 할 수 있는 공약" 이라고 말했다. 이어 "16년 된 시청을 허물고 이전하자는 이유가 단지, 특정 지역을 살려보겠다는 편협한 것이라면 시대를 역행하고 민심을 모르는 무지한 주장" 이라고 비판했다.또 안양권 3개시 통합과 안양교도소 관외 이전 추진에 역행하는 발상 이라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안양권 3개시 통합과 안양 교도소 관외 이전이 안양시 숙원 사업" 이라며 "3개시가 통합되고 안양교도소가 이전되면 그 자리에 교육, 복지, 문화, 행정의 총체적 기능을 수행할 행정타운을 건설해야 할 텐데, 만안구에 안양시청을 새로 짓겠다는 것은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과 명분을 허사로 돌리고 안양시민 전체를 우롱하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시청이전 발언은 "안양시의 지역분열을 조장하는 유감스러운 이전논리"라고 말했다. 이정국 예비후보는"최대호 시장이 만안구는 혐오시설 집결지로, 동안구는 최첨단 도시로 만들려 한다고 비난한 이종태 예비후보의 발언은 지역감정을 자극하고 안양시민을 양분화 시키는 위험하고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말했다. 또 "이렇게 동서로 분열시켜 놓으면 이후 선거 때 한 표가 아쉬운 또 누군가는 남북으로 갈라놓으려 할 게 자명하다" 며 "안양시민의 단합과 화합은 그 무엇으로도 해할 수 없는 소중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현 안양시청 위치가 지금으로선 최적이라고 주장했다. "어느 도시를 막론하고 시청은 그 시의 중심이 되는 역할을 담당하기에 도시의 중심에 있어야 접근도 용이하고 상징성도 있다" 며 "지금의 위치가 최적"이라고 말했다. 이종태 후보 공약 반박과 함께 안양교도소를 이전하겠다는 자신의 공약도 발표했다. 이 예비 후보는 "국무총리실 해정조정위원회가 교도소를 현 위치에 재건축하기로 결정한 이후 많은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며 "이 같은 결정은 다분히 행정 편의적이고 근시안적 결정" 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국회의원이 된다면 기필코 안양 교도소를 이전해서 안양시민에게 더 아름다운 안양을 선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종태 민주통합당 안양 만안 후보는 지난 2일 오전 11시, 안양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양시청을 올해 경북 김천으로 이전할 예정인 현 수의 과학 검역원 부지(만안구 안양 6동)로 옮겨 낙후된 만안구를 살리겠다고 발표했다. 공약발표와 함께 최대호 안양시장이 만안구는 안양 교도소 같은 혐오 시설 집결지로 만들고, 동안구는 최첨단 도시로 만들려 한다고 비판 한 바 있다. 덧붙이는 글 | 안양뉴스 덧붙이는 글 안양뉴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이정국 추천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10만인클럽 10만인클럽 회원 이민선 (doule10) 내방 구독하기 궁금한 게 많아 '기자' 합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억대 연봉이지만 번아웃 "죽을 것 같았다"... 그가 선택한 길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아무 말 없이 기괴한 소리만... 대남확성기에 강화 주민들 섬뜩 유리창에 부딪혀 죽는 건 새뿐만이 아니다 이재명 녹음파일 '발췌본' 튼 검찰... 재판장이 "전체 듣자" AD AD AD 인기기사 1 얼굴 창백한 계산원을 보고 손님이 한 행동 2 유럽인들의 인증샷 "한국의 '금지된 라면' 우리가 먹어봤다" 3 알고도 대책 없는 윤 정부... 한국에 유례 없는 위기 온다 4 체코 대통령, 윤 대통령 앞에서 "최종계약서 체결 전엔 확실한 게 없다" 5 "하루가 지옥" 주차장에 갇힌 주택 2채, 아직도 '우째 이런일이'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이정국 "안양시청 만안구 이전은 위험한 발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얼굴 창백한 계산원을 보고 손님이 한 행동 유럽인들의 인증샷 "한국의 '금지된 라면' 우리가 먹어봤다" 알고도 대책 없는 윤 정부... 한국에 유례 없는 위기 온다 체코 대통령, 윤 대통령 앞에서 "최종계약서 체결 전엔 확실한 게 없다" "하루가 지옥" 주차장에 갇힌 주택 2채, 아직도 '우째 이런일이' "윤 정권 퇴진" 강우일 황석영 등 1500명 시국선언... 언론재단, 돌연 대관 취소 쿠데타 막다 옥살이, 63년 만에 무죄 받아든 아들의 한탄 맥주는 왜 유리잔에 마실까? 놀라운 이유 공개되지 않은 김건희-김영선 텔레그램...이준석 "갖고 있지 않다" [영상] 무려 20만평 야생생물 보호구역 훼손 "누가 또 이런 짓을"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