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업 전 국세청 차장(왼쪽)과 김경수 전 노무현대통령 비서관이 '김해을' 민주통합당 총선 후보 자리를 놓고 겨루고 있다.
민주통합당 경남도당
'김해을'은 곽진업(66) 전 국세청 차장과 김경수(44) 전 노무현대통령 비서관이 겨루고 있다. 민주통합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최근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김경수 후보가 앞서고 있다. 그러나 곽진업 후보는 오래 전부터 조직 관리를 해왔기에 경선에서 누가 유리하다고 장담할 수 없다"면서 "새누리당 측에서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후보가 민주통합당 후보가 되도록 '역선택'할 가능성도 있어 경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제'는 '100% 시민여론 조사'를 실시해 후보를 결정키로 합의했다. '밀양창녕'은 국민참여 선거인단 투표 방식으로 잠정 합의한 상태로 세부적인 사항을 조율 중이다. '창원갑' 선거구 등 나머지 8개 선거구는 단수지역으로 후보가 확정됐다.
백두현 위원장은 "100% 국민참여 선거인단 투표와 시민 여론조사를 통한 경선방식은 지역의 주인인 유권자에게 공천권을 주기 때문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당내 경선은 물론 이후 야권후보 단일화에 있어서도 시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공유하기
고 노무현 대통령 고향 '김해을', 민주통합당 후보는?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