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예고] 민주당 청년 비례대표 '토론'으로 맞짱

29일 첫 토론회 <오마이 TV>에서 생중계

등록 2012.02.28 20:29수정 2012.02.2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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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청년비례대표 후보자들이 토론으로 맞붙는다.

최종관문인 '청년캠프'에서 살아남은 16명의 20~30대 남녀는 '예비 국회의원'으로서 갈고 닦은 기량을 토론을 통해 풀어내게 된다. 이제까지 비공개로 진행돼온 경연 과정을 모두에게 공개해 개개인의 역량을 직접 평가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오마이뉴스>의 초청으로 이뤄진 토론회는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기자가 사회를 보고 <오마이 TV>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29일 상암동 <오마이뉴스> 본사에서 첫 테이프를 끊게 되는 토론회에서는 오후 8시 20대 남성 4명(정상근, 성치훈, 안상현, 심규진)이, 오후 10시 30대 여성 4명(이승연, 장하나, 박인영, 이여진)이 토론을 벌인다. 오는 1일 오후 8시에는 30대 남성 4명(김영웅, 김광진, 박지웅, 박은철)이, 오후 10시에는 20대 여성 4명(성나경, 곽인혜, 박연주, 정은혜)이 맞붙는다.

토론은 '청년 실업 문제 해결 방안', '반값등록금 실현 방안' 등 청년층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들을 현실화하기 위한 후보자들의 생각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3월 둘째 주에는 2차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16명의 후보자들은 토론회 외에도 지역 연설회 등을 하며 유권자에게 직접 다가갈 계획이다. 이 같은 치열한 과정을 거쳐 다음 달 9~11일 인터넷과 모바일로 실시되는 투표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한 4명이 민주당 비례대표 당선 가능권에 들게 된다.
#민주통합당 #청년비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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