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민주통합당과 통합민주당, 체인지대구 등 시민단체는 29일 오전 2.28공원 앞에서 총선승리 출정식을 가졌다. ⓒ 조정훈
▲ 민주통합당과 통합민주당, 체인지대구 등 시민단체는 29일 오전 2.28공원 앞에서 총선승리 출정식을 가졌다.
ⓒ 조정훈 |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9일 오전 대구의 야당과 시민단체들은 2.28공원에서 '대구 범야권단일부호 총선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정식에는 민주통합당 이승천(동구을) 후보와 통합진보당 이원준(달서을) 후보를 비롯 양 당 시당위원장, 그리고 체인지대구 김사열, 함종호 공동대표를 비롯한 시민단체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우리 대구가 이대로 추락의 길로 갈 것인지 새로운 희망을 선택할 것인지 투표하는 여러분의 손길에 맡겨졌다"며 "우리 대구의 미래와 이 나라의 앞날을 선택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명박정권 4년, 새누리당 대구독점 20년동안 시민들의 삶은 절망에 빠졌으며 대구의 위상은 날개없이 곤두박질치고 있다"며 "새누리당 일당독점을 바꾸지 않고 대구의 미래를 말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또한 "이름만 바꾼 새누리당에게 여러분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느냐? 난데없이 떨어진 낙하산들을 받들어 모시겠느냐"며 "4.11총선 투표의 정답은 새누리당도, 그 동색의 무소속 후보도 아닌 '범야권단일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체인지대구,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대구경북진보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민주통합당 임대윤(동구갑), 이승천(동구을), 김준곤(달서갑), 김철용(달서병), 김진향(달성군), 남칠우(수성을), 윤선진(서구) 등 7명과 통합진보당 이원준(달서을), 조명래(북구을) 후보 등과 함께 대구지역 범야권단일후보로 선정한 바 있다.
시민단체와 야당 등은 지난 28일 공동선대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앞으로 13일동안 선거운동도 공동으로 해나가기로 했다.
2012.03.29 16:09 |
ⓒ 2012 OhmyNews |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