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두물머리엔 작은 배들이 서너 척 있다. 예로부터 어업으로 살아온 주민들에게 허락한 것으로 팔당댐이 들어서고 상수원보호지구가 되면서 어부들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
김민수
4대강 사업의 결과물이 하나둘 그 정체를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반대하는 이들이 예견했던 것들이 불행하게도 여기저기서 현실로 나타나고 있지만, 여전히 강력한(?) MB정권의 시녀노릇을 하는 언론들은 4대강 사업의 허구가 드러나고 있음에도 침묵하고 있다.
두물머리, 그곳은 아직도 싸움이 진행 중이다. 팔당유기농단지 중 공사구역은 일반인 출입금지 지역으로 만들어놓고 아직도 공사를 하고 있다.
반대를 하면 좌빨로 몰아부치고, 마치 국가의 큰 해악을 끼치는 이들로 매도하면서 4대강 사업을 몰아부친 이들, 그들은 4대강 사업으로 말미암아 닥쳐올 재앙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