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현지에서 열린 계약식에서 대우조선해양 사업총괄장 류완수 부사장(오른쪽 세번째), 페트로나스사 다툭 아누아르 아메드(Datuk Anuar Ahmad) 사장(오른쪽 네번째), 그리고 테크닙사 필립 바릴(Philippe Barril) 사장(오른쪽 다섯번째)이 서명 직후 악수를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회사 사상 최초로 LNG-FPSO(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를 수주하며 본격적인 LNG 시대의 문을 열었다. 현지시간으로 5일 대우조선해양과 프랑스의 세계적인 해양구조물 설계 및 시공회사인 테크닙(Technip) 컨소시움은 말레이시아 국영석유업체 페트로나스(Petroliam Nasional Berhad)로부터 LNG-FPSO 1기를 수주했다.
길이 300m, 폭 60m 규모의 이 LNG-FPSO는 선체(Hull) 부분에 최대 18만 입방미터(㎥)의 액화천연가스와 2만 입방미터의 컨덴세이트(휘발성 액체탄화수소)를 저장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간 최대 약 120만 톤의 액화천연가스를 생산․정제․하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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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우조선해양 최초로 LNG-FPSO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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