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남양동 가스폭발 현장. 심하게 훼손된 자동차.
삼척시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17일 오전 7시경, LP가스 폭발로 수십 명이 다치고 상가 주변의 건물과 차량이 부서지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가스 폭발은 폭발 지점에서 350여 미터 떨어진 건물의 유리창이 파손될 정도로 강력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27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그 중 부상의 정도가 심한 11명은 삼척을 비롯해 서울과 강릉 등지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 범위 넓어 부상자 많아... 사망자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