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땅' 새롭게 주목받는 이사부사자공원

등록 2012.08.21 23:10수정 2012.12.1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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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는 21일 울릉도와 독도를 신라에 귀속시켜 우리 영토로 만든 이사부 장군 이야기를 테마로 한 '이사부사자공원'이 지난 해 8월 개장 이래 1년 동안 방문객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삼척시에 따르면, 이사부사자공원은 최근 '독도 문제'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사부사자공원은 이사부 장군을 재조명하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입증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공원 안에서 독도의 생생한 모습을 고화질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이사부사자공원에서는 또 낚시하는 사자, 오줌싸개 사자, 용감한 사자 등 다양한 모습의 사자 동상들이 100여 개 전시돼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 사자상들은 이사부 장군이 울릉도 정벌 당시 함선에 나무사자를 싣고 가서 항복을 받아낸 역사적 사실을 상징한다.

이사부사자공원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로 전망타워, 사계절 썰매장, 어린이놀이터, 야외공연장과 산책로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 공원은 동해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바닷가 언덕에 자리 잡고 있다. 증산해변과 추암해변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일품이다.
#독도 #이사부사자공원 #삼척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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