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여름 성수기 사상 최대 매출 기록

등록 2012.09.05 00:01수정 2012.09.05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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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개발공사는 5일 알펜시아리조트가 여름 성수기(7~8월) 시즌 동안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리조트 전체 운영 매출은 총 1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107억 원에 비해 12% 증가했다. 평균 객실가동률은 66%였다. 알펜시아는 "이런 추세라면 올해에는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알펜시아는 올 여름 이 같은 성과를 거두는 데, 여름 평균 기온이 타 지역에 비해 5도씨 이상 서늘한 대관령 기후를 이용해 '야간 심야 골프(24시간)'를 운영한 것 등이 큰 효과를 나타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알펜시아는 올 여름 리조트 내에 '제9회 대관령 국제음악제' 등을 유치하기도 했다.

강원도개발공사에 따르면, 또 이 기간 동안 알펜시아를 방문한 내방객은 총 16만7360명이었다. 이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5.6%로 9393명이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최근 중국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어 앞으로 외국인 방문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알펜시아 #강원도개발공사 #야간 심야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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