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는 11월 8일 보건의료산업 2013년 산별교섭 준비를 위한 제1차 노사공동워크숍을 진행했다
보건의료노조
제1차 노사공동워크숍에서는 2012년 산별교섭 경과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2013년 산별교섭을 준비하는 방향과 과제에 대해 토론했다.
이에 ▲ 2012년 산별교섭 합의사항 이행 ▲ 2013년 산별교섭 실질적 준비 시작 ▲ 보건의료산업 사용자단체 구성 준비 ▲ 산별교섭 정상화로 가기 위한 정책 논의 시작을 중심으로 하나씩 논의해 나갔다.
먼저 2012년 산별교섭 합의사항 이행과 관련해서는 대정부 청원서를 작성해 정부에 제출하기로 했는데 12월 19일 대통령 선거를 치른 후 새 정부 인수위원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노사공동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노사공동선언문을 채택해 전달하기로 했다.
더불어 보건의료산업 인력문제 해결을 위한 노사특별위원회·노사공동 비정규직 특별위원회·병원계 ISO26000 도입을 위한 노사공동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기에 하루빨리 준비모임을 갖기로 했다.
또한 2013년 산별교섭을 실질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지난 10월 23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보건의료산업 산별교섭에 대한 노사공동 설문조사를 11월 16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그리고 2차 노사공동포럼은 11월 29일에 진행하고 이번 노사공동포럼은 각 당의 대선후보를 모시고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3차 노사공동포럼은 '보건의료산업 산별교섭 발전을 위한 노사공동 토론회'로 진행하며 12월 5일에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 보건의료산업 산별노사관계 모델 연구결과 보고 ▲ 산별교섭에 대한 노사공동 설문조사 결과 발표 ▲ 보건의료산업 산별노사관계 발전방안,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산별교섭 의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달부터는 보건의료산업 노사 대표단 및 실무단이 정기적인 모임을 가져 2013년 산별교섭 준비를 내실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산업 사용자단체 구성과 관련해서는 보건의료산업 사용자단체준비위원회를 구성해 2013년 산별교섭 준비를 위한 각종 워크숍 및 포럼은 보건의료노조와 보건의료산업 사용자단체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마지막으로 산별교섭 정상화로 가기 위한 정책논의 시작으로 보건의료산업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산별교섭을 평가하고 국·내외 타 노조 사례를 검토하기로 했다. 실제로 이날 제1차 노사공동워크숍에서 나영명 보건의료노조 정책실장이 독일과 프랑스의 사례를 발표했다. 더불어 새로운 산별교섭 준비를 위해 그 동안 산별교섭을 진행하며 나섰던 여러 문제의식 등을 총괄해 토론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산업 2013년 산별교섭 준비를 위한 제2차 노사공동워크숍은 12월 7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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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때부터 노원에 살고, 20살 때부터 함께 사는 세상과 마을을 위해 글쓰고 말하고 행동하고 음악도 하는 활동가 박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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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2013 산별교섭 위한 노사공동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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