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친환경 급식 확대 지원

등록 2013.03.04 15:29수정 2013.03.04 15:29
0
원고료로 응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학생들의 건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 대상을 지난 해 118개교에서 128개교로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은 아이들에게 올바를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중점 추진하는 민선 5기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유치원부터 중학교 전학년까지 지원된다.

이를 위해 구는 특수학교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1학년까지 지원하는 대전시 매칭사업 예산 11억 8200만원(시비 9억 4600만원)과는 별도로 구비 6억 1200만원을 본예산에 편성해 유치원과 중학교 2~3학년까지 친환경 급식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8개교, 학생 4만2338명보다 늘어난 특수학교 1개교와 유치원(병설․사립) 71개교, 초등학교 36개교, 중학교 20개교 등 총 128개교의 4만3568명의 학생들이 친환경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친환경 학교급식은 일반농산물과 친환경 우수농산물의 구입차액을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돼 해당 학교에 1인 1식 220원의 지원금이 연간 192일 동안 지원된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청 한줄뉴스
#유성구 #친환경급식 #허태정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2. 2 천재·개혁파? 결국은 '김건희 호위무사' 천재·개혁파? 결국은 '김건희 호위무사'
  3. 3 미 대선, 200여 년 만에 처음 보는 사태 벌어질 수도 미 대선, 200여 년 만에 처음 보는 사태 벌어질 수도
  4. 4 "민주당 지지할 거면 왜 탈북했어?" 분단 이념의 폭력성 "민주당 지지할 거면 왜 탈북했어?" 분단 이념의 폭력성
  5. 5 "김건희·명태균 의혹에... 지금 대한민국은 무정부 상태" "김건희·명태균 의혹에... 지금 대한민국은 무정부 상태"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