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전국 최초 ‘위안부’ 교육자료 출판

등록 2013.03.06 16:18수정 2013.03.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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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기록을 담은 책을 펴냈다. ⓒ 경남도교육청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이 전국 최초로 위안부 문제를 다룬 교육자료를 출판, 기념식을 갖는다. 특히 국내 생존 최고령 위안부 할머니인 김복득 할머니(96)의 일대기를 다룬 '나를 잊지 마세요!'를 출간해 7일 오후 2시 경남교육청 본청 강당에서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국무총리산하 대일항쟁기 피해조사 및 지원위원회 위원장 박인환 차관을 비롯해, 지역 언론사 사장, 교육장 및 일선 학교장, 보훈단체장 등 28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출판 기념회는 출판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위안부 피해자 증언록 주인공 김복득 할머니 인사말 ▲도서 헌정 및 위문금 전달 ▲고영진 교육감 발간사 ▲박인환 위원장 및 통영·거제시민모임 송도자 대표 축사 ▲통영여고 이시영 학생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께 드리는 글' ▲소프라노 신행미(진영제일고)의 축가 ▲축하 케이크 절단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경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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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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