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에서 워터코리아 개최

19일부터 4일간 물산업 발전 위한 축제 열려

등록 2013.03.19 09:38수정 2013.03.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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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환경 산업의 미래와 상하수도 기술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외교통상부 등 중앙부서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물환경 축제이자 박람회인 '2013 WATER KOREA'가 19일부터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180개 물 관련업체 및 기관이 600개의 부스에 참여해 상하수도 관련 기자재 전시회를 비롯해 물을 소재로 하는 사생대회, 사진공모전, 대구시내 투어, 수돗물 체험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중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가 주관이 되어 시행하는 수돗물 체험투어는 문산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신천하수처리장도 견학해 하수 처리과정을 참관하는 프로그램으로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된다. 신청은 상수도사업본부(670-2155)에서 전화로 가능하며 WATER KOREA 행사기간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대구시와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는 물사진 전시회, 상하수도인의 밤, 상하수도 기술교류를 위한 세미나 등 다양한 연계행사를 마련해 축제를 즐기고 전국에서 모인 상하수도인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지난 2002년 처음 개최된 물산업 전시회는 2006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로 22일에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세계 물의 날' 기념식도 이 자리에서 개최되는 등 2015년 대구에서 개최될 '세계 물 포럼' 행사의 성공적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구시 배기철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해 대구에서 열리는 워터코리아는 물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물 관련 산업의 육성을 위해 개최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횡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워터코리아 #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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