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김용환 학생.
경상대학교
경상대 재학생이 전국 규모의 음악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상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김용환(4학년) 학생이다. 김용환 학생은 지난 3월 18-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 '2013 중앙음악콩쿠르' 본선에서 작곡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중앙음악콩쿠르는 1975년 중앙일보가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만든 국내 최고 권위의 클래식 등용문이다. 국내 콩쿠르 최초로 2007년부터 케이블TV를 통해 방송된 본선 무대는 올해도 '예술TV 아르떼'가 생중계로 방송했다. 올해 대회는 KT&G가 후원했다.
김용환 학생이 출전한 작곡 부문에 전국 대학생ㆍ일반인 24명이 참가한 것을 비롯해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플루트, 성악(남ㆍ여) 등 모두 7개 부문에 446명이 참가할 정도로 규모가 큰 전국 대회이다.
김용환 학생은 Bb클라리넷ㆍ첼로ㆍ피아노의 3중주곡 'invisible trace'(보이지 않는 흔적)으로 출전했다. 2월 14일 열린 1차 예선에서는 악보심사를, 2월 21일 열린 2차 예선에서는 작품설명회를 무사히 통과했고 본선에서는 연주심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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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김용환 학생 ‘중앙음악콩쿠르’ 작곡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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