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웃음 가득 꽃핀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축제'

등록 2013.05.09 19:18

수정 2013.05.0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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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어버이날 기념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축제"에서 유공자 훈포장 및 인천시장, 시의회의장 표창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이 기념 사진을 찍었다.윤도균

함박웃음 가득 꽃핀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축제

제41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인천 부평구 부평동 299번지 부평공원에는 1만여 명의 어르신들께서 사단법인 부광웰페어 봉사단이 달아드린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제 41회 어버이날 기념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 축제에 참가를 하셨다.

이번 아이러브 카네이션 축제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부광웰페어(부광노인대학), 경기일보 주관, 보건복지부, 사)대한노인회 인천시 연합회, 인천시 노인복지관 연합회, 인천시 노인인력 개발센터 후원으로 기념식, 축제마당, 참여마당'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이석만 시의회의장, 이기인 사)대한노인회인 천시연합회장, 신학용, 문병3호 국회의원, 그 밖에 많은 인천지역 유지분들이 참석했다. 국민의례, 내빈소개, 유공자 훈포장, 송영길 인천시장의 기념사, 이석만 시의회의장, 이기인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인 천시연합회장 축사, 장성훈 부광웰페어 학장의 환영사를 끝으로 공식행사를 마쳤다.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이 어르신의 발을 닦아 드리며 담소를 나누고 있는 표정윤도균

▲아이러브 카네이션 축제 행사자 진행되는 시간에 미추홀 은빛 오케스트라 연주와 미추홀 은빛 합창단 연주로 은은하게 어머님 은혜 노래가 울려 퍼지고 있다.윤도균

사단법인부광웰페어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평공원을 찾으신 1만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인천지역 봉사단체 여러분의 수고와 봉사로 따뜻한 점심과 차를 대접했다. 어르신들은 부평공원 푸른 숲 그늘 아래 삼삼오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어르신들께서 점심을 드시며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셨다.

이날 제41회 어버이날 기념 아이러브카네이션축제 행사장 주변에는 인천 지역 다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세림병원, 금강디지털보청기, 나눔치과, 고려수지침, 귀멀티테라피) 의료기관이 참가해 희망하시는 어르신들께 무료 건강검진을 해드렸다.

▲부광웰페어에서 제공한 "사랑의 점심" 식사가 이날 카네이션 어버이 축제에 참석하신 1만여명의 어르신들께 제공되어 부평공원 숲 그늘에서 어르신들께서 식사를 하고 계신다. 윤도균

▲미용봉사를 나오신 봉사자들께서 어르신들께 머리를 깍아 드리고 있다. 윤도균

또 한편에선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가하신 어르신들에게 가훈 써주기, 예쁜 손지갑 만들기, 슬러시, 솜사탕, 팝콘, MBC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미추홀 카페, 풍선여행, 네오리브헤어샵 등의 무료봉사가 진행되었다. 한편에선 떡메치기, 왕 윷놀이, 왕 딱지제기차기, 가족줄넘기, 훌라후프 돌리기, 게이트볼로 볼링핀 맞히기, 말뚝 콩주머니던지기, 투호던 지기 등의 놀이가 인기리에 진행되기도 했다.

점심을 마친 후 오후 1시부터 진행된 공식 행사는 초청가수 강진과 미 소라의 공연에 이어 8개 팀의 국제예술공연, 17개 팀의 어르신 예술경연이 열렸다. 남구 박민주 무용단의 고방장구춤이 영예의대상을 차지했으며 싸이의 강남스타일 춤을 춰 인기를 독차지한 라카드체조단과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의 다이어트댄스팀이 수상했다. 이런 가운데 제41회 어버이날 기념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잔치를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