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은 탈주범 이대우가 부산에 나타난 것으로 보고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남원경찰서의 전단지.
남원경찰서
부산지방경철청은 이날 낮 12시 30분경부터 신용선 청장 주재로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대책회의를 했다. 부산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대우의 흔적이 나와 수사를 벌이고 있다, 흔적이 발견된 현장 주변에 경찰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13일 밤 늦게 주택 철거 작업차 들어간 인부에게서 수상한 사람을 목격했다는 신고를 받고 14일 오전 두 차례 주택을 수색했다. 이곳은 광안리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 부근이다.
경찰은 현장에 버려진 술병, 음료수캔, 과자봉지, 과일그릇 등 쓰레기를 수거했는데, 수거 물품 1개에서 이대우의 지문을 확인했다.
이대우는 지난 5월 20일 오후 2시42분경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특수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도주했다. 이대우는 키 170cm, 몸무게 80km 정도의 체격으로 앞머리가 벗겨져 있다.
남원경찰서는 사건해결의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신고자에게 보상금(최고 1000만 원)을 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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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범 이대우는 어디? ... 경남도 검문검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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