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가수 레이철의 모습졸업식장에서 전교생을 대표하여 미국 국가를 부른 레이철이 졸업생 친구들과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오른 쪽에서 두 번째가 레이철 김이다.
이창남
멀리서 봤을 땐 제법 체구가 큰 것이라 생각했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참으로 날씬하고 귀엽게 생긴 모습이어서 놀랐다. 사진 속 오른쪽에서 두 번째 학생이 레이철이다. 그런 우렁찬 목소리가 저런 체구에서 나온다는 것이 기적처럼 느껴졌다.
아주 어린 나이에 미국에 와서 오페라 음악을 전공하고 '유덥'과 시애틀의 한국 사회에 잘 알려진 가수가 된 자랑스런 한국 학생이다. 무엇보다 '유덥' 전교를 대표하여 미국 국가를 불렀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웠다. 레이철과 모든 한국인 졸업생들에게 무한한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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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졸업식장에 울려퍼진 노래, 한국 학생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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