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9일 옥산동 해오름아파트 상가 2층에 생활밀착형 도서관인 '도담도담 작은도서관'을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조정훈
경북 경산시는 9일 오후 옥산동 해오름아파트 상가 2층에 생활밀착형 도서관인 '도담도담 도서관'을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도담도담 도서관은 도비 5000만 원과 시비 2억900여만 원을 투입해 162㎡의 공간에 전기온돌바닥 공사와 냉난방기 설치, 영유아독서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유아에서 성인까지 7000여 권의 장서를 구비했다.
진량작은도서관에 이어 두번째로 문을 열게 된 도담도담 도서관은 '도담도담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경산시에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고 시립도서관에서 도서와 프로그램, 자원봉사자 교육을 맡아 운영에 협조한다.
또한 전담인력 1명과 자원봉사자들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간 운영하고 하절기인 3월에서 10월까지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 동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한편 개관식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은 "도담도담 작은도서관이 생활말착형 도서관 뿐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 운영위원, 자원봉사자,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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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에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인 '도담도담 도서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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