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 파동 530번지 일원에 들어설 파동문화센터 조감도.
조정훈
대구시 수성구 파동지역에 도서관과 문화센터 등의 복합 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수성구는 14일 파동 530번지 일원에서 이진훈 구청장을 비롯한 수성구의회 의원, 대구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동문화센터' 건립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은 터다짐 길놀이를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축사, 시삽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진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파동문화센터 건립을 계기로 주민 간 화합은 물론 활기찬 지역 사회가 조성될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주민 행복 문화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동문화센터는 대지면적 1476㎡에 지하 1층, 지상3층의 규모로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며 1층은 도서관으로, 2~3층 문화센터로 각각 이용될 예정이다. 수성구에는 현재 고산과 지산, 두산 문화센터가 운영중에 있으며 파동과 만촌동, 수성동 등은 내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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