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의작품이다.
박은영
작품들은 현실과 꿈, 유희, 반성, 꿈, 자신, 반사, 신앙심, 찰나의 순간, 주관적 시점, 팝아트, 로보타 등을 주제로 공존과 소통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현실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김봉진씨의 'Dream High'는 꿈을 포기하고 취업만을 갈망하는 스펙 쌓기의 레이스에 뛰어든 현대사회의 청년들의 현실 직시를 바라는 작품이다. 라정식씨는 사람의 본질적인 유희의 의미를 풍경 속의 천에 빗대여 표현한 사진작품을 전시헸다.
중국에서 유학 온 우락씨의 사진작품 <기원>은 독실한 신앙심을 가진 티베트인들의 기원과 구원의 염원을 담았다. 지난 24일 오후 6시 전시장 오프닝 행사에서 만난 유락씨는 "티베트는 중국의 신비한 고원지대에 위치하고 있다"면서 "독실한 신앙심으로 기원의 발길이 끊이질 티베트의 사람들을 다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