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고덕면 상장리에 건립한 가풍종가음식계승 시범사업장 전경. 추사밥상 등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이재형
예산지역의 한 인사는 "농촌의 손맛을 계승하고 상품화한다는 발상은 좋은데 건물을 신축한다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것 같은 느낌"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같은 지적에 대해 사업을 구상한 충남도농업기술원 생활자원과 관계공무원은 "충남에서 작년에 4곳이 사업을 했는데 2곳이 식당건물을 신축했고 나머지는 기존 농가를 리모델링했다. 마치 사업 빌미로 식당을 신축했다는 오해를 받을 소지가 있긴한데, 필요하면 신축할 수 있도록 지침을 시달했다. 또한 시범사업이라는 게 원래 약간의 위험성을 안고 가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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