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는 18일 오후 창원 S&T중공업 후문 앞에서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임단협 미타결 사업장 해결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윤성효
또 금속노조 지부는 "노사 단체협상에 보면 부당해고의 경우 지노위 판정이 나오면 바로 복직시켜야 한다고 되어 있다"며 "사측은 단협대로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측 관계자는 "김아무개씨는 지난 9월 11일 파트장 폭행과 컴퓨터 파손을 해서 해고가 되었다"며 "아직 판결문이 나오지 않아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대개 지노위의 판결문은 심판회의가 있은지 1개월 안에 나온다.
S&T중공업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을 벌이면서 갈등을 겪고 있다. 금속노조 지회는 부분 파업을 계속해오고 있으며, 사측은 직장폐쇄 경고까지 해놓고 있다.
이런 속에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총 4명이 해고되었는데, 나머지 3명에 대한 지노위 심판회의가 오는 30일 열릴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도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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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중공업 해고자 1명, 지노위 '부당해고'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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