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청와대 대변인 사퇴

등록 2013.12.31 18:51수정 2013.12.3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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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김남권 기자)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31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기자실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박근혜 정부 집권 1년차의 대변인직을 마치고 잠시 쉼표를 찍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지금까지 모신 박근혜 대통령은 진정 국민행복 외엔 모두를 번뇌로 생각하는 분이었다"며 "대통령이 집중하고 있는 비정상의 정상화는 반드시 거쳐야 할 개혁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불철주야 노력하는 박근혜 대통령을 모신 지난 기간이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고 행복했다"고 회고했다.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김 대변인의 사의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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