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서울 강북구 창문여고앞에서 참교육학부모회 등 강북지역시민단체 회원들이 친일, 역사왜곡 교학사 한국사교과서 채택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방학중인 창문여고 학생 수 십명과 학부모들도 참여해서 기자회견에 동참했다. 한편 창문여고측은 기자회견 직전 학운위를 열어 교학사가 아닌 지학사 교과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기자회견 참석자들과 학생, 학부모들은 밝은 표정으로 박수를 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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