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자료=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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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추위가 점차 풀릴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대구, 부산, 울산, 강원도(강릉시평지), 경상북도(영덕·포항·경주), 경상남도(창원·사천) 등에 건조경보가 발효됐다.
또 건조주의보는 서울과 강원도(동해시평지·삼척시평지·속초시평지·속초시산간·고성군평지·고성군산간·양양군평지·양양군산간·양구군산간·인제군산간), 전라남도(구례·보성·여수·광양·순천·완도·진도), 경상북도(영천·경산·칠곡·김천·상주·문경·안동·영주·청송·울진군평지), 경상남도(양산·김해·하동·산청·통영·거제·고성·남해) 등에 내려진 상태다.
한편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평균 31~80 ㎍/㎥)'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국내·외 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수도권 및 충북, 강원영서 지역은 오후 늦게부터 '약간나쁨(평균 81~120 ㎍/㎥)'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중부지방에는 오후 늦게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겠다.
오는 17일(금) 밤 늦게부터 18일(토) 새벽 사이 강원영동 지방을 제외한 중부 지방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산발적으로 눈 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 월요일인 20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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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추위 '주춤'... 대기 건조 화재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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