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포근 서울 5℃·광주 11℃... 미세먼지 '보통'

케이웨더 "전국 대체로 맑음... 이번 주 큰 추위 없어"

등록 2014.01.27 12:44수정 2014.01.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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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을 나흘 앞둔 오늘(월·27일)은 아침에 영하권의 기온을 보였지만, 낮부터 빠르게 누그러져 포근할 전망이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5.4℃로 어제와 비슷했으나, 대전(-8.1℃) 대구(-3.6℃) 등은 어제보다 4∼5℃ 낮게 출발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 것"이라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걱정 없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낮에는 비교적 따뜻하겠고 먼지 농도도 평소 수준이어서 바깥활동에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5℃, 대전 8℃, 광주·부산 11℃, 제주 12℃ 등으로 껑충 오르면서 온화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해상에서 1.5∼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내일 새벽 중북부 일부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에는 비가 내린 뒤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겠다. 이번 주에 비는 오겠지만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a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자료=케이웨더>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자료=케이웨더> ⓒ 온케이웨더


한편, 29일(수)은 맑은 후 차차 흐려져 밤늦게 제주와 호남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충청이남지방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목)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전에 중서부지방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설날인 31일(금)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다음날 2월 1일은 점차 흐려져 전국에 비가 올 전망이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만 많겠다.
덧붙이는 글 신정아(jungah63@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날씨 #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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