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료원 로터리에 있는 할머니의 튀김 포장마차다.
조찬현
눈이 오거나 비오는 날이면 더욱 그리워지는 곳이 있다. 포장마차다. 술을 좋아하는 주당들은 술을 찾아서, 주전부리는 좋아하는 이들은 튀김과 고로케 등의 먹거리를 찾아서 포장마차를 찾는다.
순천의료원 로터리에는 언제나 포장마차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 포장마차는 튀김이 유명하다. 웃장(북부시장) 장날이면 이 거리는 더욱 북적인다. 웃장으로 연결되는 골목마다 노점이 장사진을 이루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