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순복씨 카카오스토리에 올린 개그맨 김기리(위), 노우진(아래)과 함께 찍은 사진.
함순복 제공
'건설경영기술연구실' 카페에 지난 1일 올려진 동영상 조회수만 보더라도 873만2715(12일 기준)건을 기록하고 있다. SNS를 통해 알려진 조제 동영상은 현재 1탄(레인보우주)에 이어 2탄(일출주)이 나왔다. 함씨는 곧 3탄을 선보일 예정이란다.
12일 오후 어렵게 기자와 전화 인터뷰가 이뤄졌다. 오후 2시 반경이면 일반적으로 한가한 시간인데도 전화 너머로 들리는 예약폭주 전화벨 소리에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폭탄주 이모에게 폭탄주를 조제하게 된 사연을 묻자 "먹고 살려고 하다 보니 그리됐다"며 웃었다. 또 폭탄주에 대해 소개를 부탁하자 "술 많이 드시지 말고 적당히 드시라고 해주세요"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아래는 폭탄주 이모 함순복씨와 나눈 인터뷰다.
- 폭탄주 조제 솜씨가 휘황찬란하네요."10년 했으니 휘황찬란하겠죠(웃음)."
- SNS, 인터넷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소개 한마디 부탁해요."그냥 보통 동네 아줌마고 조그만 고깃집 운영하는 CEO로서 최선을 다하다 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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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주, 일출주 등 폭탄주 종류가 여러 가지네요. "이름이 많은데 아직은 말 못해요."
- 레인보우주와 일출주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말 그대로 레인보우주는 무지갯빛이 나니까 레인보우주고, 일출주는 해 뜨는 모양으로 되니까 일출주죠."
인기 실감... 폭탄주 동영상 3탄 선보일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