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기 통합진보당 경남도당 위원장이 '남재준 해임' 등의 글자가 적힌 차량 앞에서 주먹을 쥐어 보이고 있다.
윤성효
통합진보당 경남도당은 '남재준 원장 해임'을 촉구하는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통합진보당 경남도당은 지난 14일 저녁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간첩조작, 내란조작, 남재준 해임, 경남촛불문화제"를 열었다.
또 통합진보당 경남도당은 17일 오전 창원 소재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6·4지방선거 전, 통합진보당 강제해산 촉구하는 새누리당 규탄 기자회견"을 연다.
강병기 위원장은 "역사적으로 처음에는 부정함이 이기는 것처럼 보이나 결국은 밝음이 승리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아무리해도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할 것이고, 우리는 국정원 해산 등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