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의회 ‘다’선거구(우성, 사곡, 신풍, 유구) 의원선거에 출마한 이맹석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5일 공주시 우성면 동대리 426-4(우성면사무소 앞)에서 열렸다. 사진은 이맹석 예비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김자경
공주시의회 '다'선거구(우성, 사곡, 신풍, 유구) 의원선거에 출마한 이맹석 예비후보가 5일 공주시 우성면 동대리 426-4(우성면사무소 앞)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광철 공주시의회 의장, 조길행 충남도의원, 공주시의원,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과 지지자, 6·4지방선거 시장·도·시의원 예비후보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이충열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자리에 참석해 이 예비후보와 돈독한 사이임을 보여줬다.
이날 개소식은 소박하고 아주 단출 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맹석 공주시의원 예비후보는 이날 "시민의,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시정을 위한 힘찬 발걸음 여러분과 함께 시작하겠다"며 "구태의연의 낡은 정치를 벗어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의 발걸음에 맞춰 희망과 믿음이 있는 시정을 펼쳐야 한다"며 "지난 20여 년간 지역민의 평안과 안녕을 위해 봉사했던 경험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저 자신을 높이는 것 보다 견마지로(犬馬之勞)의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살아왔다"며 "여러분들의 기대와 바람을 이루는 데에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무너진 시정을 바로 세우고, 시민이 주인인 시정을 이끌어 가는 데에 일조하고 싶다"며 "누가 공주를 사랑하는지. 시민의 선봉이 되어 시정을 이끌 자질이 있는지를 정확하게 판단해 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6·4지방선거를 계기로 공주시 의회에 당당히 입성해 비전과 신뢰가 있는 공주시, 믿음과 소신이 있는 의원이 되겠다"며 "부족하지만,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응원과 격려를 두 어깨에 얹고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