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진도 해변에 새겨진 '어서 돌어와'

등록 2014.05.09 18:54수정 2014.05.0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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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진도 해변에 새겨진 아버지 마음 '어서 돌어와'
[오마이포토] 진도 해변에 새겨진 아버지 마음 '어서 돌어와'유성호

세월호 침몰사고 24일째인 9일 오후 전남 진도군 서망 해변에서 한 실종자 가족이 'OO아 보고싶다. 어서 돌아와'라는 글을 적고 돌아오지 않은 아들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세월호 침몰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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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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