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선거홍보 포스터
한나라당
새누리당은 어떻게든 세월호 참사와 박근혜 대통령과의 연관성을 부정하려고 한다. 사고의 책임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없을까?
2008년도 대선 당시 포스터에는 분명히 적혀있다. 이명박이 약속하고 '박근혜가 보장하는' 이라고. 당당히 이명'박'근혜라는 표어도 써먹는다. 유시민 전 대표 말대로 '이명박근혜 정권 7년차'가 틀린 말이 아닌 것이다.
그러므로 이번 참사도 박근혜 정권과 관련 없다고 할 수 없다. 세월호 참사의 원인 중 하나로 뽑히는 해운법 관련 규제완화가 이명박 정권 치하에서, 그것도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이 170여 석을 가졌을 때 이루졌던 것이니 말이다. 세월호 참사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도 분명 책임이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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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두고 정권비판', 새누리당은 과거 잊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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