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표, 김윤식 시흥시장 후보 지지방문

구태정치청산 정책선거실현 새정치 실천선언식 가져

등록 2014.05.29 20:47수정 2014.05.29 20:47
0
원고료로 응원
구태정치청산 정책선거실현 새정치 실천선언 안철수 대표가 시흥시를 방문하여 김윤식 시흥시장 후보를 비롯 시,도의원들과 함께 정책선거를 다짐하고 있다.
구태정치청산 정책선거실현 새정치 실천선언안철수 대표가 시흥시를 방문하여 김윤식 시흥시장 후보를 비롯 시,도의원들과 함께 정책선거를 다짐하고 있다.김영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9일 오후 2시 시흥시청시민관에서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 시·도의원들의 지지를 위해 방문했으며, '구태정치청산 정책선거실현 새정치 실천선언'을 가졌다.

김윤식 시흥시장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지방선거는 주민의 삶을 이야기하고 바꿀 수 있는 주민의 대표를 뽑는 민주주의 꽃임에도, 지금 시흥은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과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주민들을 위한 정책과 공약은 실종돼 버린 현실"이라고 말했다.

특히 "특수한 목적을 가진 지역의 일부 언론들이 가장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파악하지 않고, 법적심판은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악용해 아님 말고 식의 허위사실을 보도하고 있다"며 "28일 검찰에 검찰에 속도감 있는 수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윤식 시흥시장 후보 김윤식 시흥시장 후보가 새누리당과 일부 언론들의 네거티브에 대해 발언하고 있는 모습.
김윤식 시흥시장 후보김윤식 시흥시장 후보가 새누리당과 일부 언론들의 네거티브에 대해 발언하고 있는 모습.김영주

이어 "새누리당의 후보자는 법으로 규정돼 있는 정책토론의 장인 선거방송토론에 불참, 과태료까지 물어가며 시민들의 알권리를 무시하고 본인의 책임을 방기했다"며 "지방자치가 20년이 넘는 지금에도 여전히 낡은 구태정치가 되풀이되고 있는 현 실정이 안타깝고 개탄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안철수 대표는 "정치는 인간의 행복과 인간의 존엄한 가치, 시민의 안전을 위해 존재해야 함에도 대한민국의 안전은 비상이 걸렸다"며 "세월호 참사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6·4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안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은 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는, 맡겨주시면 시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좋은 후보들을 공천한 만큼 내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에 현명한 선택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책선거를 다짐하며. 김윤식 시흥시장 후보와 안철수 대표가 정책선거를 다짐하며, 6.4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화이팅을 하고 있는 모습.
정책선거를 다짐하며.김윤식 시흥시장 후보와 안철수 대표가 정책선거를 다짐하며, 6.4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화이팅을 하고 있는 모습.김영주

조정식 국회의원(시흥을)도 "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새정치 깃발을 꽂고자 안철수 대표가 응원과 격려차 시흥을 방문했다"며 "시흥시는 지난 100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100년을 여는 첫 해를 맞고 있는 만큼 시흥의 미래와 비전을 만들어낼 참된 일꾼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오늘 구태정치청산 정책선거실현을 위한 선언식을 계기로 오직 정책과 공약을 가지고 유권자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컬쳐인시흥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김윤식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2. 2 수능 도시락으로 미역국 싸 준 엄마입니다 수능 도시락으로 미역국 싸 준 엄마입니다
  3. 3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경희대 시국선언문 화제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경희대 시국선언문 화제
  4. 4 미국에 투자한 한국기업들 큰일 났다... 윤 정부, 또 망칠 건가 미국에 투자한 한국기업들 큰일 났다... 윤 정부, 또 망칠 건가
  5. 5 "10만4천원 결제 충분히 인식"... 김혜경 1심 '유죄' 벌금 150만원 "10만4천원 결제 충분히 인식"... 김혜경 1심 '유죄' 벌금 150만원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