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의 해당 기사에 대한 댓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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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읽은 누리꾼들은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를 비난하고 나섰다. 한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이 기사에는 23일 오전 11시 현재 1800여 개의 댓글이 달렸는데, 댓글의 대부분이 취재기자를 비판하는 내용이다.
가장 많은 공감 수(7700여 개)를 기록한 댓글은 "무개념 기자야, 임 병장 부모는 인권도 없냐? 왜 찾아가서 들쑤시냐"(작성자 sign****)라는 내용이다. 누리꾼 'whdr****' 역시 "그 아파트에서 살지도 못하겠네, 기자들 생각 좀 해라 특종이 그렇게 고프냐"라며 공감했다.
또 다른 누리꾼 'afwa****'는 "기자들은 왜 부모도 없는 아파트까지 찾아가서 취재를 하는지, 죽은 분들도 불쌍하지만 임 병장 부모님도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네요"라며 안타까워했다.
누리꾼 'daid****'라는 누리꾼은 "진짜 화나는 기사다, 이웃들한테 '저 집 아들이 5명 쏴죽였는데 어떤 사람이었나요?' 이렇게 묻고 다닌 거야? 그 부모는 무슨 잘못인데 부들부들…"이라며 해당 취재기자에게 분노를 표했다.
김조광수 영화감독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기사를 링크하고 "이런 사람이 기자라고… 이런 걸 기사라고… 사생활 보호, 인권 이런 건 그 머릿속에는 없는 모양이다"라고 비판했다.
홍성수 숙명여대 교수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기사를 링크하고 "도대체 탈영병 집 주소는 누가 알려줬을까요? 이제 부모는 그 집에서 어떻게 살라는 것일까요? 이 상황에서 탈영병 집에 찾아가서 수소문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라며 "이런 기사를 쓴 기자와 걸러내지 못한 (어쩌면 보도지시를 했을 수도 있는) 데스크는 도대체 무슨 생각이었을까요?"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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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무슨 잘못..." 임병장 이웃 찾아간 언론 '몰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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