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영정사진을 닦아주는 유가족당시 희생된 딸의 사진을 조심스럽게 닦아주며 슬퍼하는 유가족.
양동정
화성 씨랜드와 세월호, 이 두 참사를 보면 어른들을 너무나 믿고, 시키는 대로 잘한 착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어른들의 무책임한 안전 불감으로 인해 희생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행사가 끝난 뒤, 주위를 둘러보며 박경란 시인의 추도시 중
"아이야 오늘도 이엄마는너를 안았던 가슴이 너무 허전해너를 부르며 피를 토한다.보고 싶은 아이야귀여운 우리 아가야"하는 구절을 되뇌이며 다시는 이런 일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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