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사모 회원전 개관식금오산 채미정을 배경으로 자연과 함께한 멋진 전시회였다.
프사모
이세철 프사모 수석부회장은 "프사모는 구미시에서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며 현재 17명의 정회원이 활동 중이다"라고 말했다.
공모전 수상자 다수 있는 실력파 모임사진 속의 풍경들이 심상치 않았다. 눈과 가슴에 깊이 다가왔다. 전시된 사진들을 살펴보면 야생화인 노루귀를 비롯해 녹차밭, 강과 습지, 들녘, 도시풍경 등 다양했다. 우리네 살아 숨쉬는 자연의 모습과 현상에 대해 프레임을 통해 환상적인 자태로 잘 포착해 놓았다.
특히 김상임 회원의 '빗방울의 노래' 작품은 사진과 그림의 경계를 오가며 빗방울이 살아 있는 느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