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분관리에 필요한 물
온케이웨더
추위 때문에 창문을 꼭 닫고 난방용품을 사용할 경우 실내 온도를 높일 수는 있지만 실내를 지나치게 건조한 환경으로 만들 수 있다. 공기가 건조해지면 호흡기 점막을 자극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고 그 외에 안구건조증이나 피부건조증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건조성 질환을 막기 위해서는 우선 물을 자주 먹어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뇨작용을 하는 커피나 음료 대신 평소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과 함께 충분한 과일, 채소 섭취가 수분 관리에 도움이 된다.
또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난방기를 가동하게 될 경우 실내 습도는 10% 내외로 떨어진다. 이때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천연 가습효과를 내주는 식물, 젖은 빨래 등을 이용해 이상적인 실내 습도(40~60%)를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밀폐된 환경에서 가습만 신경 쓰다 보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므로 하루 1~2회 정도 환기를 통해 오염된 실내 공기를 내보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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