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건강도 중요하지만, 학생간 화목이 더 중요"

30일 서울 평창동 미콩코디아국제대 CEO과정 입학식

등록 2014.12.31 16:07수정 2014.12.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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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메르시에카 총장 인사말을 하고 있는 미콩코디아국제대 찰스 메르시에카 글로벌 총장이다. ⓒ 김철관


기업인, 예술인, 변호사, 교수 등이 지원한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교 제4기 CEO(최고위)과정 입학식이 개최됐다. 

30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평창동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교 한국분교 캠퍼스에서 4기 최고위 과정 입학생 및 가족, 학교 관계자, 동문 등 10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찰스 메르시에카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교 글로벌 총장, 이존영 부총장, 데이빗 강 미국 행정처장, 지용기 교수부장, 윤영남 평생교육원장, 박종길(전 문화체육관강부 차관) 교수, 최설희 한국 교무처장과 김형민 동문회장, 이진영 2기 원우회장, 최제구 3기 원우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지켰다. 

이날 입학식을 위해 미국에서 입국해 인사말을 한 찰스 메르시에카 글로벌 총장은 "콩코디아국제대학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들이 모인 인적자산을 가진 학교"라며 "성공한 삶과 함께 많은 일을 이룰 수 있도록 장수하고 건강일 지키는 일은 물론, 다른 사람들과 화목함으로써 기쁨과 행복의 만족을 얻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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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 입학식에서 이존영 부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김철관


이존영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교 부총장은 "콩코디아국제대학교의 가족으로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제4기 원우님을 모시고 오늘 입학식을 하게 됐다"며 "학교의 교육철학인 진리 나눔 자유를 행하면서 명실상부한 CEO과정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길 전 문화체육관광부차관은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성공하려면 봉사하고 나누는 등 배려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또한 근면하고 부지런한 마음이 있어야 하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형민 동문회장은 "원우님들이 인연의 소중함을 잘 간직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머리를 맞대고 미래를 위해 동반성장하는 꿈을 꿔야 한다"고 말했다. 

최설희 교무처장은 콩코디아국제대학교 소개 및 CEO과정 학사운영계획을 설명했다. 최 처장은 "타 학교 CEO과정 같이 저명한 인사를 초대한 일방적 교육을 지양하고 있다"며 "강사와 함께 서로 소통하는 모둠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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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 동문 원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철관


이날 찰스 메르시에카 글로벌 총장은 아리아예술단 소속 민지영씨에게 콩코디아국제대학교 문화예술단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기념사진 촬영으로 모든 행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미콩코디아국제대 CEO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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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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