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암수원지 둘레길에서.
김연옥
초록이 너무도 예쁜 오월이다. 그저 집에 눌러앉아 있기에는 억울한 느낌이 들 정도로 창문에 비껴드는 햇살도 눈부시다. 지난 1일 산을 좋아하는 지인과 함께 팔용산(328m, 경남 창원시) 산행과 봉암수원지 둘레길 산책을 나섰다.
오전 8시 30분에 경남대학교 부근서 버스를 타고 출발하여 대림하이빌아파트(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2길) 건너편에 위치한 팔용산 돌탑 입구공원에 도착한 시간은 9시께. 여기서 400m 정도 걸어 올라갔을까, 팔용산 도사 이삼용씨가 20여 년 동안 쌓은 돌탑 군락이 나왔다.
팔용산 도사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돌탑을 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