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포럼, 개회 기조연설에 각국 정상들 '우뚝'

게르하르트 슈뢰던 전 독일 총리 등 아시아 협력 현안의 문제점과 대안 제시

등록 2015.05.21 15:30수정 2015.05.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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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와 화합의 새로운 아시아'를 향한 평화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21일 오전 제주포럼 행사가 치러지는 제주 해비치 리조트에서 특별세션으로 마련된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총리의 특별대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통일 독일의 국가기반을 닦은 장본인으로 알려진 슈뢰더 전 통리는 '독일 통일 이후 구조개혁과 한반도 통일의 성공조건'을 주제로 권영세 전 주중대사와 대담을 가졌다. 슈뢰더 전 총리는 통일의 후유증을 앓던 독일 경제를 반석 위에 올려 놓았던 개혁정책등을 제시하며 한반도가 통일호 향해 나아가야 할 발걸음에 한국 사회가 당면한 공적연금, 복지, 노동 등에 관한 사회개혁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졌다.

이어 안착히 중앙일보글로벌 협력팀장의 진행 아래 오전 10시 20분부터 시작된 개회식 기조연설에 게르하르트 슈뢰던 전 독일 총리와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총리, 존 하워드 전 호주 총리, 조 클라크 전 캐나다 총리 등 해외 전직 국가 정상과 리샤오린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이 초청연사로 참석해 한반도와 아시아의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처방의 큰 그림을 제시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개회사에서 "자리를 빛내준 내외 귀빈께 감사인사를 드리며,10회를 맞은 제주포럼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공공외교포럼이 됐다"라면서 "이번 포럼의 주제인 신뢰와 화합의 새로운 아시아를 위해 한반도와 중국, 일본과 동남아를 아우르는 평화의 기운이 넘실거릴 수 있도록 이번 포럼이 평화담론의 지적용광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주는 치유와 관용의 섬으로서 평화 자본을 축전한 평와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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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하워드 전 호주총리 ⓒ 정선애


또한 존 하워드 전 호주총리가 아시아 태평양지역이 세계 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호주에 있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수출시장의 중요성을 연설했다. 또한 미국의 성장 전망뿐만이 아닌 유로존의 어려움까지 포함한 세계경제평가와 영국과 유로존의 미래관계도 한반도의 긴장상태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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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클라크 전 캐나다 총리 ⓒ 정선애


이어 조 클라크 전 캐나다 총리는 지난 한국사의 아픔인 한국전쟁 당시 함께했던 캐나다와 한국의 우애를 논하며 캐나다로 이주한 한국인들이 캐나다 시민들 중 가장 많은 성취를 이뤄내고 있다는 말을 시작으로 한-캐나다와의 관개가 문화적 교량과 줒제적 다자협정을 포팜해 공동이익을 창출해 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패권의 DDEO 산맥인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중견국들인 한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호주등의 영향력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중견국의 역할로 갈등중재, 절제, 타협과 절충의 역할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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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샤오린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 ⓒ 정선애


마지막으로 리샤오린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은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에 호응 한다며 "아시아 각국과 공동으로 청년우호사절 상호방문, 문화교류축제, 영화제 등 다양한 문화교류활동을 개최해 지역 단일화의 추세의 바람을 아시아 전역으로 넓혀 상호소통, 상호신뢰, 상호이해, 상호인정을 방향으로 나가 궁극적인 아시안 드림을 완성하자"고 밝혔다.

또한 리샤오린 회장은 2016년 중국 산동에서 개최 예정인 제5회 중국국제우호도시대회에 포럼에 참석할 각국 귀빈들을 초청했다.
#제주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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