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의장대 공연엄사지역에서
조성우
올해 축제는 행사장소를 기존의 계룡대비상활주로에서 엄사지역, 새터산공원, 종합운동장 등 도시 전체로 분산 개최했다. 특히 엄사4거리의 경우 차 없는 거리로 조성,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 전력을 기울였고 시민들도 축제에 적극 참여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예년 축제평가보고회에서 개선발전방안으로 지적된 지역경제활성화는 이번 축제의 기본방향으로 진행됐다. 행사 프로그램의 진행시간과 장소를 분산, 축제참가자가 상업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엄사지역 행사장과 새터산 행사장의 경우 식당에 식재료가 동나는 '즐거운 비명'도 확인됐다. 계룡군문화축제로 인한 지역경제활성화의 새 역사를 썼다는 평가도 나온다.
조직적 교통 및 안전대책 무사고 행사기록도 이번 축제의 성과물로 기록됐다.
축제의 안전을 위해 계룡군문화발전재단과 계룡시, 군, 보건소, 경찰, 소방당국 등은 합동 안전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특히 계룡시 공무원들의 시내의 곳곳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질서유지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는 행사장이 곳곳으로 분산돼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며 "축제 기간 동안 친절과 미소로 관람객들을 맞아주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내년에도 더욱 알찬 준비로 명실공히 국방수도의 면모를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시민화합형 군문화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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