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후 7시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성일중학교 앞을 찾은 서울커리어월드 건립 반대 주민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 조혜지
11일 오후 7시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성일중학교 앞을 찾은 서울커리어월드 건립 반대 주민이 '꺼져'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이날 발달장애청년 직업능력 개발 지원 센터인 서울커리어월드를 성일중학교 내에 건립하는 것을 놓고 수개월째 갈등을 빚고 있는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지역 주민, 장애인학부모회, 교육청 등이 성일중학교에 모여 '끝장 토론'을 벌였다.집회를 찾은 한 주민은 "이사를 가면 상관 없지만, 일단 살고 있으니 문제가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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